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 국제교류원은 5월 19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2023년도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사업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거제대학교를 비롯하여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 등 전국에 9개 대학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거제대학교는 2016년부터 뿌리산업 양성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소성가공과 용접 기술 관련 교육과목을 개설하면서 제조업 관련 뿌리기업과의 교육과정 논의를 기반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을 추구하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뿌리산업 양성대학인 거제대학교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강의 경력을 고루 갖춘 현장 전문가를 산학 중점교수로 위촉함으로써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왔고 2023년까지 150여명의 외국인 인력을 배출하였다.
허정석 총장은 산업인력 공급을 위한 고등 직업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온 거제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직업교육에서도 국제적 모델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직업교육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당일 협약식 이후 거제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양승주)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기량검증시험 운영 방안과 외국인 유학생의 산업체 현장학기제 필요성 등 실무적 논의를 하였다.